대한항공 회장에게 '숟가락을 얹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검찰에 고발당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시민단체 바른기회연구소(소장 조성환)는 오는 5일 정다운 경찰 영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할 예정이다. 바른기회연구소는 "대한항공은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임에도 '우한 교민 수송'에 전세기 운항에 소요되는 운항 자원을 편성했다"며 "대한항공 조종사 2900여명과 객실승무원 6800여명을 포함하면 총 9700여명의 일부 운항 스케쥴 재편성으로 업무의 안정성에 현저한 곤란이 발생할 것이라 보는 건 보편적 상식"이라 주장했다. 이어 "게다가 김포공항은 하루 400~500편의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기가 이착륙을 한다"며 "수백 편의 국내외 항공사들이 일상 업무가 조성환 78 최해명 79 김민재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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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1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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